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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하는 세금 중 하나가 양도소득세입니다. 특히, ‘대주주’로 분류되면 세율과 과세 방식이 달라져서 세금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대주주 요건절세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1. 양도소득세란?

    양도소득세(양도세)는 주식이나 부동산 등 자산을 팔아서 얻은 이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주식의 경우, 대주주 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대부분 과세 대상이 아니지만, 대주주가 되면 양도세를 내야 합니다.


    2. 2025년 대주주 기준

    2025년 현재, 상장주식의 대주주 판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기준
    지분율 기준 코스피: 1%, 코스닥: 2% 이상
    보유금액 기준 종목별 10억 원 이상 보유 시
    적용 시점 매년 12월 말 기준
     

    ※ 지분율과 보유금액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대주주로 분류됩니다.


    3. 대주주 양도세율

    대주주로 분류되면 보유 기간에 따라 다음과 같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보유 기간세율
    1년 미만 30%
    1년 이상 20%
    중소기업 주식 10% (일부 예외 적용)
     

    4. 절세 전략

    대주주 양도세를 피하거나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1. 12월 전 분할 매도
      • 연말 기준으로 대주주 여부를 판단하므로, 12월 전에 보유 주식을 분할 매도해 보유금액 기준을 피할 수 있습니다.
    2. 가족 명의 분산
      • 가족 간 증여를 통해 지분을 분산하면 대주주 기준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단, 증여세와 향후 양도세 부담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3. 장기 보유
      • 1년 이상 보유하면 세율이 30%에서 20%로 낮아집니다.
    4. ETF·펀드 활용
      • 직접 주식 보유 대신 ETF나 펀드를 활용하면 대주주 규제와 무관하게 투자 가능.

    5. 주의사항

    • 대주주 판정은 본인 + 특수관계인(가족 등) 합산 기준입니다.
    • 비상장주식은 별도의 기준이 적용됩니다.
    • 양도세 신고 기한은 매년 5월입니다.

    6. 결론

    대주주 요건과 양도세율은 투자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연말 전에 미리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절세 전략을 세운다면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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